檢, 길거리에서 처음 본 남성 흉기로 등 찌른 50대 구속 기소

권순명 기자 2023. 5. 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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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최명규)는 길에서 처음 본 남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살인미수 등)로 A씨(58)를 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9시께 고양 덕양구 화전동 한 거리에서 일행과 대화를 나누고 있던 B씨의 등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범행 후 B씨 일행과 몸싸움을 벌이다 달아난 A씨는 40여분 만에 서울 마포구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A씨와 B씨는 일면식이 없는 사이로 파악됐다.

A씨는 사고 당일 범행 장소 주변 한 낚시용품점에 진열된 흉기를 들고 나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권순명 기자 123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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