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2연패' 레슬링 심권호, U-17 대표팀 감독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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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레슬링 레전드' 심권호(50)가 17세 이하(U-17) 대표팀의 감독으로 현장에 복귀한다.
심권호 감독은 U-17 대표팀의 감독을 맡아 다음달 8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세계레슬링연맹 U-17 아시아선수권대회에 나선다.
지난 1월 대한레슬링협회 평이사직을 수행한 심권호 감독은 최근 유소년 선수의 발굴이 필요하다는 협회 판단에 따라 U-17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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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레슬링 레전드' 심권호(50)가 17세 이하(U-17) 대표팀의 감독으로 현장에 복귀한다.
심권호 감독은 U-17 대표팀의 감독을 맡아 다음달 8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세계레슬링연맹 U-17 아시아선수권대회에 나선다.
심권호 감독은 한국 레슬링의 전설이다. 심권호 감독은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남자 그레코로만형 48kg급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출전한 체급이 사라지자 체급을 올린 심 감독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남자 그레코로만형 54kg급에 나서 올림픽 2연패의 업적을 이뤘다.
지난 1월 대한레슬링협회 평이사직을 수행한 심권호 감독은 최근 유소년 선수의 발굴이 필요하다는 협회 판단에 따라 U-17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2년 동안 감독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협회는 "U-17 대표팀 선수 26명을 뽑았다. 15일 유망주 6명을 최종적으로 가린다"며 "심권호 감독이 우선 6명의 핵심 선수를 집중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별된 남자 그레코로만형 2명, 남자 자유형 2명, 여자 자유형 2명은 심권호 감독과 합숙 훈련을 통해 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심권호 감독은 지난 10일부터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U-17 대표팀 선발전에 참석해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했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심권호 감독은 "유소년 지도는 오래전부터 바랐던 일"이라며 "오랜만에 지도자 생활을 하게 됐다. 할 일이 태산 같지만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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