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낮 최고 24~33도… "벌써 여름인건가"

방민주 기자 2023. 5. 15. 15: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따뜻한 남서풍 유입으로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올라가 여름처럼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예보됐다.

고기압 영향에 따뜻한 남서풍이 국내로 유입돼 평년(아침 최저 9~14도, 낮 최고 20~25도)보다 3~7도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올라 여름과 같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사진은 15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 산책하는 사람들. /사진=방민주 기자
오는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따뜻한 남서풍 유입으로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올라가 여름처럼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예보됐다. 고기압 영향에 따뜻한 남서풍이 국내로 유입돼 평년(아침 최저 9~14도, 낮 최고 20~25도)보다 3~7도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춘천 14도 ▲강릉 21도 ▲대전 16도 ▲대구 16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부산 17도 ▲제주 19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5도 ▲춘천 30도 ▲강릉 33도 ▲대전 31도 ▲대구 33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부산 24도 ▲제주 28도다.

이날 오후부터 강원 영동, 경북 북동 산지와 경북 동해안에 시속 55㎞ 이상, 강원 산지 및 경북 북동 산지에 시속 70㎞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대기가 점차 건조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수도권에서 '나쁨' 수준으로 예측된다. 충남과 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는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 때문이다.

방민주 기자 minjuone@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