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스마트허브자원순환협의회,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맞손

박종대 기자 2023. 5. 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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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와 안산스마트허브 자원순환협의회가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15일 안산스마트허브 자원순환협의회에 따르면 이 조직은 2012년 구성된 기업체의 자발적 참여기구로, 에너지·부산물·슬러지 등 3개 분야에 102개 기업체가 활동 중이다.

안산시 환경지도팀 김재우 팀장은 "자원순환협의회는 산업단지 자원 순환을 위한 민·관·연 협업 모범사례"라며 "기업체의 자발적 참여와 노력으로 쾌적한 산업단지가 조성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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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에너지·부산물·슬러지 등 3개 분야에 102개 기업체 참여


[안산=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안산시와 안산스마트허브 자원순환협의회가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15일 안산스마트허브 자원순환협의회에 따르면 이 조직은 2012년 구성된 기업체의 자발적 참여기구로, 에너지·부산물·슬러지 등 3개 분야에 102개 기업체가 활동 중이다.

주로 안산시와 참여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사업장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참여기업 대표 22명은 의장과 부의장, 분과장, 운영위원, 기술위원 등을 맡아 정기간담회, 분과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자원 순환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 11일 안산스마트허브 내 환경에너지센터에서 분과별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환경 담당 실무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자원순환을 위한 기업체 사례를 공유했다.

기관별 주제 발표도 이어졌다. 세부적으로 ▲안산환경재단 박문식 책임연구원의 '안산스마트허브 사업장 폐기물 자원순환현황 및 정책시사점'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오은석 부장의 '반도체 폐자원으로부터 유가금속 회수 효율 향상 기술개발 등을 각각 발표했다.

협의회는 올해 하반기에 현장 탐방과 전체회의를 비롯해 자원순환형 친환경 산단 조성을 위한 전문가 특강과 제도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안산시 환경지도팀 김재우 팀장은 "자원순환협의회는 산업단지 자원 순환을 위한 민·관·연 협업 모범사례"라며 "기업체의 자발적 참여와 노력으로 쾌적한 산업단지가 조성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산스마트허브 자원순환협의회 신철우 의장은 "버려지는 자원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국가 정책에 발 맞춰 민·관·연이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와 선진사례를 발굴하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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