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18∼19일 이동식 반려견놀이터 '댕댕파크' 운영

임주영 2023. 5. 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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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반려인과 반려견을 위해 18∼19일 반려동물 이동식 놀이터인 '댕댕파크'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바로 입장을 희망할 경우 카카오톡 채널 '송파구 이동식 댕댕파크'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운영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구민이 반려견과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동물복지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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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반려인과 반려견을 위해 18∼19일 반려동물 이동식 놀이터인 '댕댕파크'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18일에는 송파여성축구장에서, 19일에는 오금공원에서 놀이터가 운영된다.

댕댕파크는 인조 잔디 매트와 안전 펜스, 캐노피 텐트 등의 시설물을 설치해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반려인과 반려동물, 비반려인까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반려동물 타로점, 캐리커처, 프로필 사진찍기, 행동 교정 상담 등 7가지 체험행사를 선보인다.

19일 오금공원에서는 ▲펫티켓 장기자랑 대회 ▲키즈 훈련사 체험 이벤트(사전 선착순 예약)가 열린다.

반려견이 참여하려면 동물등록이 돼 있고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운영 시간은 체고 40cm를 기준으로 나눠 중·소형견은 10시∼15시 30분, 대형견은 15시 30분∼17시까지다. 동시 입장이 가능한 반려견 수는 30마리로 제한한다.

바로 입장을 희망할 경우 카카오톡 채널 '송파구 이동식 댕댕파크'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운영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구민이 반려견과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동물복지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댕댕파크' 포스터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z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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