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대사관 "축구대표 손준호, 中 공안 구금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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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프로축구 산둥 타이산에서 뛰고 있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손준호가 중국 공안에 구금돼 조사를 받고 있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주중 한국 대사관 관계자는 중국 랴오닝성 공안 당국이 손 선수를 구금 상태에서 조사 중인 걸로 파악됐다며 현재 필요한 영사 조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손준호 등 산둥 타이산 선수들이 소속팀 하오웨이 감독의 승부조작 혐의와 관련한 조사를 받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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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