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무안국제공항 더 이상 반쪽 공항 방치 안 된다' 의지 재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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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가 무안공항 활성화와 서남권 발전을 위한 도민 담화문을 통해 5년 안에 무안국제공항을 정상궤도에 올려놔야 한다는 절박한 심경을 거듭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1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발표한 담화문에서 지난 2007년 서남권 관문공항으로 개항한 무안국제공항이 16년이 지난 지금도 국제선과 국내선이 분리된 반쪽짜리 공항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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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오늘(1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발표한 담화문에서 지난 2007년 서남권 관문공항으로 개항한 무안국제공항이 16년이 지난 지금도 국제선과 국내선이 분리된 반쪽짜리 공항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따라서 광주 민간공항은 어떤 경우에도 무안공항으로 통합 운영돼야 하며, 무안국제공항이 고속철도와 고속도로 등이 갖춰져 있어 광주 군 공항의 무안공항 이전도 전향적으로 검토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되면 무안군 역점사업인 MRO산단 등 항공산업과 K-푸드융복합산단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고, 무안군에서 무안시로의 승격을 추진하고 있는 지방자치법 개정도 전남도가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무안군이 광주 민간공항과 군 공항이 함께 이전되는 것을 수용하는 것이 서남권 발전은 물론 광주, 전남 상생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담화문 발표가 끝난 뒤 도민에게 큰 절로서 공항 이전의 간절함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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