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웨이브, 1분기 매출 1224억…'다나와 효과' 전년比 53%↑

오동현 기자 2023. 5. 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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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웨이브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총 거래액(GMV) 3조2000억원, 영업수익 1224억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16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총 거래액은 22%, 영업수익은 53%, 상각 전 영업이익은 148% 증가한 수치다.

다나와 연결대상 편입 효과로만 438억원 증가했으며, 다나와 외 기존 사업 영업은 이커머스 데이터 판매부문의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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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GMV 3.2조원, EBITDA 160억원…전년比 22%↑, 148%↑
"다나와 합병과 이커머스 데이터 판매 영업수익 증가"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커넥트웨이브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총 거래액(GMV) 3조2000억원, 영업수익 1224억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16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총 거래액은 22%, 영업수익은 53%, 상각 전 영업이익은 148% 증가한 수치다. 상각 전 영업이익 마진율은 전년 동기 대비 8%에서 13%로 향상됐다.

이는 다나와 합병 효과에 기존 사업의 견조한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을 이룬 것으로 분석된다. 커넥트웨이브는 데이터 커머스(다나와·에누리), 이커머스 솔루션(메이크샵·플레이오토), 크로스보더 커머스(몰테일) 3개 사업부문에서 기업-소비자간 거래(B2C)·기업간 거래(B2B), 국내·해외, 서비스·솔루션·데이터를 망라하는 다각화된 이커머스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각 사업 부문 별로 올해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데이터 커머스 부문은 다나와 합병과 이커머스 데이터 판매 영업수익의 증가가 사업부문의 성장을 견인했다.

데이터 커머스 부문 총 거래액은 다나와 연결대상 편입 효과로 인해 5000억원이 증가해 7000억원을 기록했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올해 1분기 평균 1780만명으로 325% 성장했다. 다나와의 MAU 1390만명이 전체 MAU의 증가를 견인했다. 영업수익 538억원으로 전년 대비 488% 늘었다. 다나와 연결대상 편입 효과로만 438억원 증가했으며, 다나와 외 기존 사업 영업은 이커머스 데이터 판매부문의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했다.

이커머스 솔루션 부문은 플레이오토(멀티마켓 연동 솔루션)와 마이소호(모바일 쇼핑몰 구축 솔루션)가 총 거래액 및 고객수 성장을 견인 중이다.

총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성장했다. 멀티마켓 연동 솔루션인 플레이오토의 10% 성장과 모바일 쇼핑몰 구축 솔루션인 마이소호의 7% 성장이 이커머스 솔루션 부문의 총 거래액 성장을 견인했다. 이커머스 솔루션 부문의 고객(셀러) 수는 15% 증가했다. 실적 변동성이 높은 상품매출의 전략적인 축소로 영업수익은 232억원으로 감소했으나, 상품판매 매출을 제외한 서비스 매출은 전년 대비 6% 성장했다.

크로스보더 커머스 실적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고환율 등 어려운 외부환경에도 불구하고 출고건수와 영업수익이 증가했다. 출고건수는 57만건으로 6% 증가했고, 영업수익은 422억원으로 3% 성장했다. 단순 배송대행 비중이 감소하는 대신 건당 수수료율이 높은 구매대행 거래액과 해외 국가간 크로스보더 거래액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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