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본토 출신 학자들 홍콩 공립대 장악...35%로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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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중국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홍콩 8개 공립대에서 사상 처음으로 중국 본토 출신 학자들이 홍콩 현지 출신 학자보다 많아졌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023-2024학년도 홍콩 8개 공립대에 임용된 5천120명의 학자 가운데 중국 본토 출신 학자가 1천815명으로 전체의 35%를 차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홍콩 현지 출신 학자는 1천670명으로 5년 전의 1천924명에서 줄었고 전체 학자 가운데 비중도 5분의 2에서 3분의 1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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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중국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홍콩 8개 공립대에서 사상 처음으로 중국 본토 출신 학자들이 홍콩 현지 출신 학자보다 많아졌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023-2024학년도 홍콩 8개 공립대에 임용된 5천120명의 학자 가운데 중국 본토 출신 학자가 1천815명으로 전체의 35%를 차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수치는 5년 전 1천224명에서 크게 늘어난 규모입니다.
홍콩 현지 출신 학자는 1천670명으로 5년 전의 1천924명에서 줄었고 전체 학자 가운데 비중도 5분의 2에서 3분의 1로 떨어졌습니다.
이들 외 세계 다른 지역 출신 학자의 비중은 32%로 5년 전의 34%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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