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처음 본 행인 찌르고 달아난 50대 남성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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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에서 처음 본 행인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부장검사 최명규)은 지난 11일 50대 남성 A 씨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7일 밤 9시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전역 인근에서 길에 서 있는 남성 B 씨의 등을 흉기로 찌른 뒤 현장에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범행 전 주변 낚시용품 판매장에서 진열된 회칼을 훔쳐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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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에서 처음 본 행인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부장검사 최명규)은 지난 11일 50대 남성 A 씨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7일 밤 9시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전역 인근에서 길에 서 있는 남성 B 씨의 등을 흉기로 찌른 뒤 현장에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한 시간 뒤인 밤 10시쯤 서울 마포구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은 B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범행 전 주변 낚시용품 판매장에서 진열된 회칼을 훔쳐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죄질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충실히 공소 유지하고,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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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다예 기자 (all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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