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충북대 산업인공지능센터 '3극 특허' 3건 출원 등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대학교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는 자율주행, 제어 장비 관련 '3극 특허'를 3건 출원했다고 15일 밝혔다.

3극 특허는 국가별 특허의 질적 비교를 위해 OECD가 개발한 지표로 미국특허청(USPTO), 유럽특허청(EPO), 일본특허청( JPO)에 동시에 출원·등록된 특허로 세계시장의 기술혁신과 투자 방향에 맞는 경쟁력을 갖췄음을 의미한다.

특허는 센터에서 연구하는 대표적인 분야로 ▲‘3D 라이다의 고속 객체 인식을 위한 채널별 컨볼루션 기반의 합성곱 신경망 구조’ ▲‘자율 주행을 위한 단일 계층 3차원 다중 객체 검출 장치 및 방법’ ▲‘이동체 무선 충전을 위한 코일 정렬 제어 방법 및 장치’ 3건을 냈다. 특허는 22년 11월 3개국 출원을 완료 했다.

◇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알리코제약 협약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는 15일 알리코제약과 인재 육성·취업 약정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알리코제약은 소화제, 해열제, 자양강장제, 체지방 감소제, 원료의약품 등을 생산하는 제약회사로 동남아, 중남미, 중앙아시아 등 세계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2025년 연 매출 3000억 원 달성과 개량신약 개발을 목표로 광교연구소에 R&D전략센터를 신설했다.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학생들은 ▲생산현장 견학 ▲인턴십, 현장실습 ▲산업체 전문 기술 강사 특강 등 현장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알리코제약은 품질 관리, 제조공정 분야 인력으로 바이오식품과 학생 3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학교는 그동안 우수 기업 145곳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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