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가기 싫대요”…서울 중구,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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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힘들 때는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 프로그램을 내놓은 서울 중구의 관계자는 학생들의 행동 발달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먼저 개입하기 위해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교육부에서 매년 초등학교 1·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에게 시행하는 '학생 정서·행동 특성 검사' 결과를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전문기관(WEE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병·의원 등)에 연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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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음이 힘들 때는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 프로그램을 내놓은 서울 중구의 관계자는 학생들의 행동 발달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먼저 개입하기 위해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교육부에서 매년 초등학교 1·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에게 시행하는 ‘학생 정서·행동 특성 검사’ 결과를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전문기관(WEE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병·의원 등)에 연계한다. 학교에 찾아가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한 후 전문의의 자문과 심층 평가를 받을 수 있게 해준다. 요건에 해당하는 학생에게는 치료비도 지원한다.
또 학생들의 연령대를 고려한 맞춤형 ‘스트레스 관리교육’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스트레스 관리 방법 △청소년기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 △자살 예방 등이다.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중림동)에서는 정신건강에 관한 상담과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구민은 (02-2236-6606~8)로 문의하면 된다. 누리집(www.junggumind.or.kr)에서 자가검진도 가능하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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