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야했나...화사, 대학축제 퍼포먼스 선정성 논란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psyon@mk.co.kr) 2023. 5. 15. 15:51
그룹 마마무 화사가 대학 축제 무대에 올랐다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화사가 선을 넘었다는 비판과 대학생을 상대로 한 공연에서 자유로운 퍼포먼스였다는 옹호가 엇갈리며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화사는 지난 12일 성균관대학교 축제 무대에 올라 마마무의 히트곡, 로꼬와 함께 한 ‘주지마’ 무대 등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화사는 명불허전 ‘무대장인’답게 현장을 뜨겁게 달궜으나 퍼포먼스의 한 장면이 온라인 상에 퍼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화사가 다리를 벌리고 앉은 상태서 손을 혀에 갖다 대는 동작과 특정 신체 부위를 훑는 동작이 연속으로 등장한 퍼포먼스 때문이다.
화사의 축제 영상은 현장에 있던 팬들이 찍은 직캠이 온라인에 퍼지며 논란이 불거졌다. 다만 해당 장면만을 짧게 편집한 영상이 반복적으로 회자되면서 이 퍼포먼스는 파격을 넘어 다소 노골적이고 외설적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누리꾼 반응은 “역시 화끈하다” “너무 섹시하다” “역시 무대를 찢어놨다” 등 열광적인 분위기가 상당하다. 한편으로 “도를 넘었다” “아무리 분위기를 뜨겁게 한다 해도 저렇게까지” “이해하고 보면 더 세다” 등 과했다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
이날 축제는 오는 25일 첫 방송 예정인 tvN ‘댄스가수유랑단’ 촬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실제 방송에서는 해당 장면이 등장하지 않을 전망이다. ‘댄스가수유랑단’은 화사를 비롯해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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