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비행장 소음피해 주민에 137억 원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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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지난해 공군 수원비행장 인근 지역에 거주해 소음피해를 본 주민들에 137억 7천6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소음피해 보상금은 매년 수원비행장 인근 지역인 권선구 서둔동·평동·세류동·구운동·곡선동·권선동 내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된 곳에서 전년도에 거주한 기간과 비행장과의 거리에 따라 계산해 연 1회 지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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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지난해 공군 수원비행장 인근 지역에 거주해 소음피해를 본 주민들에 137억 7천6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원시는 지난 12일 '2023년 수원시 지역소음대책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번 보상금 지급 대상은 2022년 1월 1일부터 같은 해 12월 31일까지 1년간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주민 5만782명입니다.
결정된 보상금에 대한 이의가 있을 경우 올해 7월까지 이의신청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 절차 이후 보상금 지급은 8월 말 이뤄질 예정입니다.
군소음피해 보상금은 매년 수원비행장 인근 지역인 권선구 서둔동·평동·세류동·구운동·곡선동·권선동 내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된 곳에서 전년도에 거주한 기간과 비행장과의 거리에 따라 계산해 연 1회 지급합니다.
개인별 최대 72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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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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