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임시정부, 국제사회에 사이클론 피해 긴급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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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임시정부인 국민통합정부(NUG)는 사이클론 '모카' 피해 지역에 대한 국제사회의 긴급 지원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미얀마 국민통합정부는 "모카의 물 폭탄으로 새로운 이재민이 추가되면 자칫 대규모 재앙이 우려된다"며 국제사회를 향해 도움을 요청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습니다.
사이클론 모카는 인도양에서 발생한 열대성 저기압으로, 5급 허리케인과 맞먹는 시속 259㎞의 강풍과 함께 현지 시간 14일 오후 미얀마 라카인주 주도인 시트웨에 상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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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임시정부인 국민통합정부(NUG)는 사이클론 '모카' 피해 지역에 대한 국제사회의 긴급 지원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미얀마 국민통합정부는 "모카의 물 폭탄으로 새로운 이재민이 추가되면 자칫 대규모 재앙이 우려된다"며 국제사회를 향해 도움을 요청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습니다.
사이클론 모카는 인도양에서 발생한 열대성 저기압으로, 5급 허리케인과 맞먹는 시속 259㎞의 강풍과 함께 현지 시간 14일 오후 미얀마 라카인주 주도인 시트웨에 상륙했습니다.
이로 인해 최소 6명이 사망했으나 홍수로 주민들이 고립되고 통신이 두절돼 피해 규모는 정확히 집계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AFP는 방글라데시 콕스 바자르에 있는 거의 로힝야 난민 캠프 수백 곳의 임시 대피소가 파손됐지만 즉각적인 인명 피해 보고가 없었다고, 난민 위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bird27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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