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골목형상점가 특화 지원…남구,상인회 5곳 대상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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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다음 달 9일까지 상점가·골목형상점가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삼산웨딩거리, 삼산가구전문거리 등 남구 관내 상점가 2곳 상인회와 삼산현대시장, 수암회수산시장, 신정현대홈타운상가 등 골목형상점가 3곳 상인회다.
신청을 원하는 상점가 상인회는 6월 9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갖춰 남구 소상공인진흥과에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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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남구는 다음 달 9일까지 상점가·골목형상점가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삼산웨딩거리, 삼산가구전문거리 등 남구 관내 상점가 2곳 상인회와 삼산현대시장, 수암회수산시장, 신정현대홈타운상가 등 골목형상점가 3곳 상인회다.
그간 상점가·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지 못해 이러한 지원사업에서 소외돼 왔다.
이번 사업은 상인회가 축제 등 각 상점가의 특색에 맞는 사업을 기획해 계획서를 제출하면 필요한 사업비를 보조해주는 방식이다.
남구는 상인회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심사해 1∼2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전체 지원 금액은 2천만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상점가 상인회는 6월 9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갖춰 남구 소상공인진흥과에 내면 된다.
선정 결과는 6월 말 개별 통보된다.
남구청 관계자는 "그간 상인들이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해왔던 사업을 진행할 기회"라며 "베테랑 상인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상점가 특색과 개성을 방문객들에게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남구청 소상공인진흥과 전화(☎052-226-3143)로 문의하면 된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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