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피스텔 공사장서 구조물 낙하…50대 작업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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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공사장에서 50대 작업자가 추락한 구조물에 맞아 숨졌다.
15일 오전 8시 40분쯤 부산 수영구의 한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하청 업체 소속 노동자 A(50대·남)씨가 머리 위로 떨어진 철 구조물에 맞아 현장에서 숨졌다.
작업자들은 작업용 임시 엘리베이터 지붕에 해체한 구조물을 얹어 아래로 옮기고 있었다.
엘리베이터가 14~15층 정도 높이까지 내려왔을 때, 위에 실은 리프트 철 구조물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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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서 작업 준비하던 하청 노동자 현장서 숨져
부산의 한 공사장에서 50대 작업자가 추락한 구조물에 맞아 숨졌다.
15일 오전 8시 40분쯤 부산 수영구의 한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하청 업체 소속 노동자 A(50대·남)씨가 머리 위로 떨어진 철 구조물에 맞아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타워크레인 구조물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작업자들은 작업용 임시 엘리베이터 지붕에 해체한 구조물을 얹어 아래로 옮기고 있었다.
엘리베이터가 14~15층 정도 높이까지 내려왔을 때, 위에 실은 리프트 철 구조물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A씨는 지상에서 작업을 준비하다가 이 구조물에 맞아 숨졌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부산 남부경찰서 관계자는 "해당 사업장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지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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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진홍 기자 jhp@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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