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김남국 살리기’ 프로젝트 가동…정의로운 친구”

이현수 2023. 5. 1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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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시스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거액의 가상화폐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무소속 의원을 옹호하며 "살려내자"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손 전 의원은 어제(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 의원과 돈 봉투 의혹으로 탈당한 송영길 전 대표를 언급하며 "우리가 다시 이들을 살려내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내가 살린다, 총선을 기대해 달라"고 언급했습니다.

손 전 의원은 "다시는 선거를 겪지 않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김 의원이 쫓겨나는 것을 보며 마음을 바꿨다"며 "어떤 당을 만들든지, 비례당이든지 뭐든 해서 김 의원을 반드시 다시 국회로 보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손 전 의원은 김 의원에 대해 "알뜰하게 20만km 넘게 차 타고 다니고 넥타이도 고무줄로 매고 다녔다"고 설명하며 "정직하고 정의롭고, 그런 친구를 국회서 다시 만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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