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PwC컨설팅, 스마트팩토리 확산 맞손

우수민 기자(rsvp@mk.co.kr) 2023. 5. 1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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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 제조산업 전반 지원
15일 포스코DX 판교사옥에서 포스코DX 정덕균 대표(왼쪽에서 네번째)와 PwC컨설팅 문홍기 부대표(왼쪽에서 세번째)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이 스마트팩토리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포스코DX]
포스코DX와 PwC컨설팅이 스마트팩토리를 산업 현장에 확산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포스코DX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판교사옥에서 정덕균 포스코DX 대표와 문홍기 PwC컨설팅 부대표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DX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기술과 노하우를 PwC컨설팅의 컨설팅 역량을 결합해 제조기업 대상의 스마트팩토리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스코DX는 포스코와 협력해 3차원(3D) 시각화, 시뮬레이션, 제어 인터페이스를 포함한 디지털트윈을 접목해 스마트팩토리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실 세계와 동일한 환경의 가상공장을 구축해 조업, 설비, 품질, 안전, 환경관리 영역에서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트윈 생산 체계를 구현하고 있다.

실제 생산현장과 동일한 환경의 쌍둥이 공장을 가상의 공간에 만들어 새로운 기술이나 설비를 실제 공장에 적용하기 전 디지털트윈에서 미리 테스트함으로써 비용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DX는 디지털트윈 기반의 스마트팩토리를 포스코 제철소를 대상으로 시범 적용하고 자사 스마트팩토리가 적용된 대외 생산현장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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