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23년 영유아교육보육 통합 선도교육청 본격 운영

문가영 기자(moon31@mk.co.kr) 2023. 5. 1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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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등 9개 교육청 지정
유치원·어린이집 간 공동교육

교육부가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서울·대구·인천·세종·경기·충북·전북·경북·경남교육청 등 9개 교육청을 선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은 2025년 시행 예정된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통합)에 앞서 기관 간 교육·돌봄 격차를 완화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준비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선정된 9개 시도교육청은 자체 준비위원회, 자문단 및 시도 지지체와 협의체 등을 운영한다. 또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유치원·어린이집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 13개 과제에 총 482억 원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13개 과제별 지원관을 지정하고 상담을 지원하고 성공모델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유보통합이 완전히 이루어지기 전이라도 선도교육청을 통해 교육·돌봄의 질이 높아지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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