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보행자 통행 방해 1052개 볼라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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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심 곳곳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볼라드'를 정비했다고 15일 밝혔다.
볼라드는 자동차 진입을 억제하기 위해 도로변에 설치된 말뚝으로 과도하게 설치하면 오히려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는 요인이 된다.
시는 보행자 중심의 도로를 조성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불필요한 도로시설물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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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불필요한 도로시설물 정비사업 추진
"볼라드 과도한 설치로 보행자 통해 방행 겪는다"
[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심 곳곳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볼라드'를 정비했다고 15일 밝혔다.
볼라드는 자동차 진입을 억제하기 위해 도로변에 설치된 말뚝으로 과도하게 설치하면 오히려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는 요인이 된다.
시는 보행자 중심의 도로를 조성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불필요한 도로시설물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간선도로 및 교차로 등에 설치된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시설물의 전수조사를 실시해 총 1052개의 볼라드를 제거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볼라드는 물론 무허가 사설 간판 등 시민의 안전한 보행에 위협을 주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시설물을 지속해 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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