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영심이' 이동해 "9년 만에 작품으로 인신…설레고 긴장도 많이해" [N현장]

15일 '오! 영심이' 제작발표회

이동해/ 사진제공=지니TV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연기자 이동해가 가수에서 배우로 다시 나선다.

지니TV 오리지널 월화드라마 '오! 영심이'(극본 전선영/연출 오환민,김경은) 제작발표회는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송하윤, 이동해, 이민재, 정우연이 참석했다.

이동해는 극 중에서 미디어커머스 킹블리 대표 왕경태 역을 맡았다. 이날 이동해는 "만 8, 9년만에 작품으로 인사드린다"라며 "너무 설렜고 긴장도 많이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촬영 당시에는 드라마 촬영과 (콘서트) 투어를 겸해서 몸에 부담이 있었다"라며 "힘든 기억이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고 예고편이 나오니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작품을 선택한 계기와 순간이 한순간이었다"라며 "어릴 때 알았던 '영심이'라는 만화에서 경태가 내가 된다고 생각했을 때 너무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오! 영심이'는 소꿉친구에서 어른으로 20년 만에 다시 만난 영심이와 경태가 펼치는 티격태격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총 10부작이다. 15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