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덕·안산 등 양궁 대표팀, 현대 월드컵 2차 대회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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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궁협회는 양궁 국가대표팀이 16일부터 6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2023 현대 양궁 월드컵 2차 대회에 출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40개국, 297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에서 개인·단체전, 혼성단체전 등 총 10개의 금메달을 놓고 각축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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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대한양궁협회는 양궁 국가대표팀이 16일부터 6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2023 현대 양궁 월드컵 2차 대회에 출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40개국, 297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에서 개인·단체전, 혼성단체전 등 총 10개의 금메달을 놓고 각축을 벌인다.
김성훈 총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13일 중국 상하이에 도착해 현지 적응훈련을 마쳤다.
이번 월드컵 2차 대회를 시작으로 다가올 세계선수권대회와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향한 담금질에 나선 대표팀은 16일 공식연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을 소화한다.
리커브팀 8명, 컴파운드팀 8명 등 총 16명이 출전하는 가운데, 리커브팀에선 2021 도쿄 올림픽 금메달의 주역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오진혁(현대제철), 안산(광주여대), 강채영(현대모비스) 등이 출격한다.
리커브 경기는 17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컴파운드 팀은 김종호, 최용희(이상 현대제철), 오유현(전북도청), 소채원(현대모비스) 등이 나선다.
김성훈 총감독은 "선수들이 준비를 잘해왔다. 이번 월드컵 대회를 발판 삼아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등에서도 많은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
△리커브 -남자 :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 오진혁(현대제철) -여자 : 임시현(한체대), 안산(광주여대), 강채영(현대모비스), 최미선(광주은행)
△컴파운드 -남자 : 김종호, 최용희(이상 현대제철), 양재원(상무), 주재훈(한울울진군양궁클럽) -여자 : 오유현(전북도청), 소채원, 송윤수, 조수아(이상 현대모비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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