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16.8세' 더윈드 "10대 답지 않은 모습으로 위로·희망 전할 것"[종합]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대중에게 청량함으로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겠다는 그룹 더윈드가 가요계에 데뷔한다.
더윈드는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 플레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 앨범 '비기닝: 더 윈드 페이지'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데뷔하게 된 소감과,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더윈드의 팀명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싶다는 뜻이 담겼다.
'비기닝: 더 윈드 페이지'는 더윈드가 전하는 이야기의 첫 페이지이자 힘들었던 연습생 시절부터 꿈꾸던 데뷔를 향해 열심히 달려온 멤버들의 진심 어린 이야기들로 만든 앨범이다. 평균 나이 16.8세 더윈드만이 표현할 수 있는 감성과 에너지를 가득 담아 대중에게도 시원하고 따뜻한 청량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데뷔 앨범에는 타이틀곡 '아일랜드'를 포함해 '빛을 담아 너에게 줄게', '할 수 있어', '다시 만나'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아일랜드'는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곡으로,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강한 중독성을 갖고 있다. 더윈드는 청량한 보컬로 '우리가 꿈꾸던 그 곳'을 노래하며 청춘의 시작을 알린다.
리더 신재원은 "오랜 시간 기다려온 데뷔를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꿈만 같다. 앞으로 팬분들을 만날 생각에 떨리기도 하고 설렌다. 지금 이 떨림과 설렘 잊지 않고 활동하겠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최한빈은 "어린나이부터 팬분들과 함께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팬분들을 만날 일을 손꼽아 기다려왔는데 앞으로 무대에서 빛날 더윈드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더윈드는 데뷔 전 롯데월드 무대에 올라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타나톤은 "너무 감사한 기회로 팬분들을 만났다. 무대하기 전에는 실감이 안났는데 무대할 때는 함성소리를 들으니까 설레고 감동을 받았다"라며 "그때 기억으로 열심히 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회상했다.
또한 더윈드는 롤모델로 그룹 하이라이트와 세븐틴을 꼽았다. 더윈드는 "두 팀 선배님들 모두 멤버들 간의 케미스트리가 좋다"라며 "새로운 모습으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모습이 좋다"라며 "라이브, 퍼포먼스 실력을 기반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것과, 팬분들과 오랜 시간 소통해오시는 것을 본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재원은 "얼마전에 이기광 선배님과 타나톤, 최한빈이 같이 챌린지를 찍었다. 사전 녹화 현장을 방문해서 찍었는데 저희가 이 무대에 오르게 된다고 생각하니까 설레고 벅찬 마음이 들었다"라며 "윤두준 선배님은 연습실에 찾아오셔서 저희 무대를 직접 보시고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 기억에 남는 조언은 '무대를 즐겼으면 좋겠고, 무대에서 저희가 행복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재원은 "하이라이트 선배님들과 준비한 선물이 많이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하유찬은 더윈드의 목표로 "유스틴의 청량한 콘셉트로 많은 분들에게 청량한 느낌을 드리는 것"이라며 "멤버들 모두 만으로 10대지만 10대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더윈드 멤버들은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서도 말했다.
최한빈은 "몇년이 지나도 여러분이 저희를 보면서 새로운 설렘을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장현준은 "여러분에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발전시켜나가는 팀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 신재원은 "더윈드는 이제 시작이니까 7명 멤버들 모두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물 보여드리겠다"고, 안찬원은 "항상 여러분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위로와 희망을 드릴 것"이라고 했다.
타나톤은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팬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김희수는 "여러분들께 저희가 한줄기의 기쁨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박하유찬은 "산들바람같은 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더윈드의 '비기닝: 더 윈드 페이지'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더윈드는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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