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2.5원 상승…1,337.0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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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원 오른 1,337.0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6원 오른 1,340.1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341.9원까지 올랐다.
환율은 장 마감 직전 1,334.0원까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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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15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원 오른 1,337.0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6원 오른 1,340.1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341.9원까지 올랐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중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시장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다.
12일(미국 현지시간)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5%로 전달의 4.6%보다는 낮아졌으나 시장이 예상한 4.4%보다 높았다.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2%로 전달의 3.0%보다 높아졌으며 시장의 예상치인 2.9%를 웃돌았다.
환율은 개장 이후 달러가 반락하고, 네고물량이 유입되면서 상승 폭을 낮췄다. 환율은 장 마감 직전 1,334.0원까지 내렸다.
오후 3시 30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82.62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90.39원)에서 7.77원 내렸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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