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장관 "스타트업 코리아 원년 선포"

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2023. 5. 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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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를 '스타트업 코리아 원년'으로 선포하고 벤처·스타트업 창업 지원을 위한 범부처 종합대책을 조만간 발표한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5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종합대책은 글로벌 창업 대국을 만들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창업 환경을 조성하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이 장관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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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범부처 스타트업 종합대책 곧 발표"
글로벌 창업 대국 위한 규제 개혁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창업 환경 조성
연합뉴스


정부가 올해를 '스타트업 코리아 원년'으로 선포하고 벤처·스타트업 창업 지원을 위한 범부처 종합대책을 조만간 발표한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5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종합대책은 글로벌 창업 대국을 만들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창업 환경을 조성하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이 장관은 전했다.

그는 특히 벤처·스타트업 기업들의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개혁해 나가기로 했다.

핵심 규제 100개를 선정하고 이달 말부터 '규제개혁 로드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로드쇼는 바이오 분야로 선정됐다.

이 장관은 중소기업 수출과 관련해 올해 두바이에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첫 개설한 것을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도 개설하는 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장관은 또 중소기업 기술 보호를 위해 각 부처로 흩어져 있는 피해 신고 센터를 일원화해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 예산과 관련해 이 장관은 "그동안 스마트공장 부실률이 두자릿 수까지 높아져 전수 실태조사를 벌였다"며 "조사도 끝난만큼 내년에는 예산을 정상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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