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탠바이미 인기에 캠핑족 겨냥 신제품 출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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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021년 선보인 라이프스타일 TV '스탠바이미'의 후속작으로 추정되는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기존 TV 라인업 외에도 스탠바이미, 이젤, 포제 등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TV 제품군을 갖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 3월 간담회에서)담당 임원이 라이프스타일 TV 신제품 출시와 관련해 언급을 한 것은 맞으나, 출시 전이다 보니 신제품과 관련해 아직 공유받은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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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류은주 기자)LG전자가 2021년 선보인 라이프스타일 TV ‘스탠바이미’의 후속작으로 추정되는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연내 ‘스탠바이고(가칭)’ 제품을 출시할 전망이다. 늘어나는 캠핑족을 겨냥해 실내보다는 야외 활동에 적합한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캠핑 시장 규모는 약 7조원으로 추정된다. 캠핑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야외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이는 셈이다.
앞서 2020년 LG전자가 출시한 룸앤TV도 캠핑용 TV로 입소문이 나면 출시 첫달 판매량이 1천대였지만 이듬해 판매량이 월 6천~7천대로 늘어나며 역주행을 기록한 바 있다. 출시 이후 매년 판매량이 늘고 있다. 캠핑용 스크린의 수요는 이미 확인된 셈이다. 여기에 MZ세대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스탠바이미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3월 LG전자는 올레드 TV 출시 10주년 기념 간담회에서 상반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TV를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LG전자는 기존 TV 라인업 외에도 스탠바이미, 이젤, 포제 등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TV 제품군을 갖고 있다.
그중에서도 스탠바이미는 출시 초반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물량 부족 사태까지 빚어질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출시한 해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웃돈을 주고 구매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로 인해 2세대 스탠바이미 출시 여부에 대한 관심이 크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 3월 간담회에서)담당 임원이 라이프스타일 TV 신제품 출시와 관련해 언급을 한 것은 맞으나, 출시 전이다 보니 신제품과 관련해 아직 공유받은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류은주 기자(riswel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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