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을복자수박물관 '동행-시간이 수를 놓다-展' 다음 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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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자수와 근현대 회화를 접목한 박을복 선생의 작품 기획전이 열린다.
박을복자수박문관은 올해 기획전으로 '동행-시간이 수를 놓다-展'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획전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서울시 강북구 박을복자수박물관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사항은 박을복자수박물관 홈페이지를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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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전통자수와 근현대 회화를 접목한 박을복 선생의 작품 기획전이 열린다.
박을복자수박문관은 올해 기획전으로 '동행-시간이 수를 놓다-展'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박을복 선생과 예술적 영감을 주고받았던 김인승, 김기창, 박래현, 장운상 선생의 작품과 교류 자료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자수예술가 박을복 선생은 전통 자수뿐만 아니라 극사실과 추상을 두루 섭렵하며 현대자수의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동료 예술가들은 그의 예술세계를 더욱 두텁고 풍요롭게 했다.
기획전 부제인 '시간이 수를 놓다'는 실과 바늘의 움직임이 패턴을 만들어 내듯, 인생을 살아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여러 사회적 일환의 결실들이 자신만의 역사를 만들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박을복자수박물관 상설전시장에는 현재 복제 중인 4개의 작품 '나들이' '국화와 원왕' '사슴' '고구려벽화에서'의 자수작업의 현장과 병풍 작업의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기획전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서울시 강북구 박을복자수박물관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사항은 박을복자수박물관 홈페이지를 문의하면 된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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