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영토 최서단 격렬비열도 찾아 국가주도 개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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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5일 대한민국 영토 서단의 격렬비열도를 방문해 수역에 대한 국가 주도 개발을 촉구했다.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격렬비열도는 서해 먼바다에서 발생하는 해상사고 예방과 신속한 수난구호 기지로 활용되는 요충지"라며 "특히 중국어선들의 불법어획과 밀입국이 횡행하는 만큼 해양 영토보전 등 자주권 수호를 위해 국가 주도 개발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단은 "격렬비열도 지명 등록 등 위상을 개선하는데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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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5일 대한민국 영토 서단의 격렬비열도를 방문해 수역에 대한 국가 주도 개발을 촉구했다.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격렬비열도는 서해 먼바다에서 발생하는 해상사고 예방과 신속한 수난구호 기지로 활용되는 요충지”라며 “특히 중국어선들의 불법어획과 밀입국이 횡행하는 만큼 해양 영토보전 등 자주권 수호를 위해 국가 주도 개발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단은 “격렬비열도 지명 등록 등 위상을 개선하는데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에 소재한 격렬비열도는 ‘3개의 섬(북격렬비열도·동격렬비열도·서격렬비열도)이 열을 맞춰 바다 위를 나는 새들의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면적 27만 7686㎡의 동격렬비열도와 12만 8903㎡의 서격렬비열도는 지난 2016년 환경부로부터 자연환경보전지역 특정도서로 선정됐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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