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일주일 새 15명 추가… 세종서도 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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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신규 환자가 15명 추가돼 누적 75명째를 기록했다.
세종에서도 첫 엠폭스 확진자가 나와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15일 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8-14일(5월 2주) 엠폭스 확진 환자가 15명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당분간 국내 엠폭스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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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신규 환자가 15명 추가돼 누적 75명째를 기록했다. 세종에서도 첫 엠폭스 확진자가 나와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15일 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8-14일(5월 2주) 엠폭스 확진 환자가 15명 발생했다. 이 중 9명이 서울에서 나왔고 4명이 경기 거주다. 부산과 세종에서 각 1명씩 나왔다.
의심증상 확인 후 본인 신고 사례가 10건, 의료기관 신고가 5건이었다. 모두 최초 증상 발현 전 3주 이내 해외여행력이 없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방역당국은 당분간 국내 엠폭스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 8일부터는 고위험군에 대한 사전 예방접종도 시행 중이다. 전날까지 일주일 간 누적 접종자 수는 9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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