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2시간 넘게 '먹통'… "데이터베이스 부하 추정"

김동희 기자 2023. 5. 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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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에서 서비스 접속 장애가 발생, 2시간 넘게 복구가 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15일 카카오페이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0분부터 오후 2시 15분까지 카카오페이 일부 서비스 이용이 제한됐다.

이때 카카오페이 결제를 이용할 경우 '서버 에러입니다'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잠시 후 다시 시도해주세요' 등의 오류 메시지가 뜨기도 했다.

카카오페이증권 역시 지난 1월 10분가량 서비스가 지연돼 투자자들이 매매 시점 등을 놓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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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낮 12시 10분부터 오후 2시 15분까지 카카오페이 '먹통' 사태가 빚어졌다. 사진=카카오페이 캡쳐

카카오페이에서 서비스 접속 장애가 발생, 2시간 넘게 복구가 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15일 카카오페이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0분부터 오후 2시 15분까지 카카오페이 일부 서비스 이용이 제한됐다.

이때 카카오페이 결제를 이용할 경우 '서버 에러입니다'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잠시 후 다시 시도해주세요' 등의 오류 메시지가 뜨기도 했다.

이용자들은 카카오페이 송금과 결제 등이 잘 되지 않아 불편을 겪었다.

카카오페이는 "데이터베이스가 부하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는 서비스가 정상화됐으나 지속해서 모니터링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은 신원근 대표의 카카오페이 취임 첫 날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 대표는 간담회에서 서비스 안정화 방안을 언급하지 않았다.

카카오 계열 서비스에선 지난해부터 장애가 수차례 발생했다.

지난해 10월 대규모 '카카오톡 먹통 사태'가 발생한 데 이어 올해도 벌써 두 차례 접속 장애 사태가 빚어졌다.

카카오페이증권 역시 지난 1월 10분가량 서비스가 지연돼 투자자들이 매매 시점 등을 놓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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