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24시] 경북도, 23개 시·군 종합평가…경산시, 최우수기관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산시가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2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5일 경산시에 따르면 경북지역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경산시는 도내 10개 시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과 함께 포상금 1500만원과 상사업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경북 경산시는 최근 경찰서, 유해환경감시단 등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경산시장과 경산역 일원에서 청소년 보호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산시, 청소년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
(시사저널=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경북 경산시가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2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5일 경산시에 따르면 경북지역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경산시는 도내 10개 시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과 함께 포상금 1500만원과 상사업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13개 군부 평가에서는 의성군이 1위에 올랐다.
경북도는 6대 국·도정목표 중 행정·경제·규제 개선, 교육·복지, 환경·보건, 안전관리 등 시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정책 분야 85개 지표의 추진실적과 경북도 역점시책 12개 지표 등 총 97개 지표를 통해 시·군의 행정역량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경산시는 경북도의 역점시책 12개의 지표에서 96.9%의 목표 달성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산시는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제고를 비롯한 사회복지분야, 공공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등 지역경제분야에서 최상위 성적을 거뒀다.
또한 전국 최초 산불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시민참여형 생활원예 자원봉사 '도토Re:숲으로', 청년주도형 서상길 문화마을 도시재생, 보조금 지원 조례 확대 제정 등의 사업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종합평가 1위 달성과 관련 조현일 시장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효율적인 성과관리와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산시, 어린이집 급·간식비 확대 지원…2억400만원 증액
경북 경산시가 어린이집 영·유아 급식비와 간식비를 확대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경산시는 올해 추경에서 보육아동 급·간식비를 2억400만원 증액했다. 이에 경산시는 5월부터 보육아동 1명당 시비 3000원을 추가 지원하게 된다. 이는 지역 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질 높은 급식과 간식을 지원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경산시는 이번 추가 지원으로 경산의 어린이집 아동들에게 1인당 매월 1만5000원(도비 3000원, 시비 1만2000원)의 급식·간식비 보조금이 지원된다고 했다. 이에 따라 이번 추가 보조금과 기존 보육료 운영비 급식분을 포함하면 영아(만0~2세)는 1인당 월 5만3000원, 유아(만3~5세)는 1인당 월 6만5000원의 급식비를 지원받게 된다.
한편, 경산시가 지난 3월부터 추진 중인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사업에는 160명의 외국 아동이 신청해 매월 1인당 20만원의 지원금을 받고 있다. 현재 경북에서는 경산시와 경주시(월 10만원)가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경산시, 청소년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
경북 경산시는 최근 경찰서, 유해환경감시단 등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경산시장과 경산역 일원에서 청소년 보호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경산시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업주와 시민들에게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하고 청소년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 합동점검 및 단속을 실시중이다. 이들은 5월 한 달 동안 학교 주변 및 번화가, 유해업소 밀집 지역 내 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를 적극 안내·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위반,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 판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법 위반 시 강력한 행정조치도 예고했다. 전향숙 가족정책과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내식 먹다 치아 3개 ‘우지직’…도마 오른 아시아나항공 대응 - 시사저널
- ‘여신도 성폭행’ JMS 정명석 파렴치 행각 도운 정조은과 간부들 - 시사저널
- 조국의 복수? 조민 ‘총선 출마설’ 제기된 이유는 - 시사저널
- 김남국의 큰 그림…‘이재명 입’ 통해 위믹스 띄웠나 - 시사저널
- ‘추미애 불륜설’ 제기한 박근혜 제부 신동욱, 1심서 실형 - 시사저널
- 10대 아동에게 “몸매 좋고 예쁘니까 돈 줄게” 말한 60대, 무죄…이유는? - 시사저널
- 압수수색했더니 50억 ‘돈다발’…대기업 뺨친 조직 정체는 - 시사저널
- 김건희 여사 과거 사진 올리고 “쥴리” 조롱한 현직 검사 징계 추진 - 시사저널
- 하루종일 마시게 되는 커피…섭취량 줄이라는 경고 3 - 시사저널
- 사람마다 다른 ‘과음’의 기준…이런 신호는 ‘빨간불’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