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윈드 김희수 “하이트라이트·세븐틴처럼 멋진 라이브 선보일 것”

김하영 기자 2023. 5. 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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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윈드 김희수.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더윈드(신재원·김희수·타나톤·최한빈·박하유찬·안찬원·장현준)가 롤모델로 삼은 그룹들을 얘기했다.

김희수는 15일 서울 마포구 신한 PLay 스퀘어에서 열린 더윈드 첫 번째 미니앨범 ‘Beginning : The Wind Page’(비기닝 : 더 윈드 페이지)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롤모델은 하이라이트와 세븐틴이다”고 말했다.

하이라이트와 세븐틴을 롤모델로 꼽은 이유에 대해 김희수는 “두 팀 모두 멤버들간의 케미가 좋고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며 “라이브 실력을 기반으로 많은 분께 사랑받는 점이 멋지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이라이트는 더윈드와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다. 윤두준은 더윈드의 트레일러에 깜짝 등장해 특급 지원사격을 펼쳤고, 더윈드 멤버 중 타나톤과 최한빈은 이기광의 솔로 정규앨범 타이틀곡 ‘PREDATOR’(프레데터) 챌린지에 동참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신재원은 “이기광 선배님께서 팬분들과 함께 멋지게 무대를 하시는 모습을 보고 배울 점이 많았다. 윤두준 선배님께서는 ‘무대에서 즐기자’는 조언을 해주셔서 멤버들의 마음가짐까지 한층 성장할 수 있었다. 저희도 멋진 후배 가수로서 선배님들과 함께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만간 하이라이트 선배님들과 함께 준비한 선물도 공개할 예정”이라는 말로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

‘Beginning : The Wind Page’는 더윈드가 전하는 이야기의 첫 페이지이자, 힘들었던 연습생 시절부터 꿈꾸던 데뷔를 향해 열심히 달려온 멤버들의 진심 어린 이야기들로 만든 앨범이다. 평균 나이 16.8세 더윈드만이 표현할 수 있는 유스틴(YOUTH+TEEN) 감성과 에너지를 가득 담아 대중에게도 시원하고 따뜻한 청량감을 선사한다.

더윈드의 첫 번째 미니앨범 ‘Beginning : The Wind Page’(비기닝 : 더 윈드 페이지)는 오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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