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1·4분기 매출 전년比 7%↑ 427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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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는 올해 1·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4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55억원으로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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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메디톡스는 올해 1·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4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55억원으로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 사업 중 하나인 필러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국내와 해외 모두 20% 이상 성장했으며, 지난해 대량 생산에 돌입하며 주력 품목으로 성장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코어톡스’가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선진 시장 진출을 앞둔 톡신 제제 ‘MT10109L’의 미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청을 위한 생산설비 준비, 더마코스메틱 등 신규 진출 사업의 마케팅 증가, 균주 및 제조공정 도용 관련 1심 승소로 발생한 일회성 지급수수료 등으로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했다.
메디톡스는 선제적 투자로 확보한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독보적 시장 우위를 수성하고, 생산, 연구개발(R&D) 등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여러 분야에 투자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새롭게 진출한 더마코스메틱과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가시적 성과를 낼 계획이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은 최근 대대적 리뉴얼을 통해 다수의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신경과학과 피부과학이 결합한 ‘뉴로더마 코스메틱’이란 컨셉으로 병원 중심의 기존 사업 영역을 탈피해 소매 채널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주희석 메디톡스 부사장은 “1·4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전년보다 높은 매출을 달성하여 고무적”이라며 “올해는 전사 역량과 가용 자원을 총 동원, 목표로 삼은 사상 최고 매출을 반드시 달성하여 새롭게 도약하는 2023년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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