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재능기부위원회 발족, 프로야구 레전드 17명 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은퇴한 프로야구 레전드 선수들이 유소년에게 재능을 기부하는 공식 기구가 탄생했다.
재능기부위원회는 은퇴 야구인들이 선수 시절 팬들에게 받았던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구성됐으며, 자신이 보유한 야구 기술을 활용해 야구와 관련된 사회 봉사활동과 유소년 야구 기량 향상 업무를 담당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은퇴한 프로야구 레전드 선수들이 유소년에게 재능을 기부하는 공식 기구가 탄생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15일 재능기부위원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재능기부위원회는 은퇴 야구인들이 선수 시절 팬들에게 받았던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구성됐으며, 자신이 보유한 야구 기술을 활용해 야구와 관련된 사회 봉사활동과 유소년 야구 기량 향상 업무를 담당한다.
이만수 전 SK(현 SSG) 감독, 류지현 전 LG 감독을 비롯해 김용달·김종모 전 코치, 장종훈 전 코치, 프로야구 최다승 투수 송진우 전 코치 등 KBO리그에 큰 발자국을 남긴 야구인 17명이 재능기부위원회에 몸을 담는다.
재능기부위원회는 초등학교를 찾아가 티볼을 강습하고, 가족 티볼 캠프, 동호인 야구대회 및 전국 교대 티볼대회 원포인트 레슨 등 야구 저변확대 사업에 참여한다. 또 유소년 야구 실력 배양을 위한 넥스트 레벨 캠프와 투수, 포수, 야수 포지션별 캠프의 코치진으로도 참여해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한다.
정세영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 IT거물 피살 사건의 반전…“용의자 여친 뺏고 여동생도 건드려”
- ‘뽀빠이’ 이상용, ‘심장병 후원금’ 횡령 ‘무혐의’이었지만…
- ‘김남국 논란’에도 민주 지지율↑…충청권·20대·여성 견인[리얼미터]
- 홍준표 “윤 대통령에게 임기 말까지 ‘발톱’ 세울 일 없을 것…어쭙잖은 후배들 대들면 용납
- ‘뭉칫돈’ 은행으로…잔액 10억 넘는 고액 예금 800조 육박 ‘사상 최대’, 한은 금리 인상 영향
- 조현영, 성추행 피해 고백…“교복 치마를 허리까지 올려”
- 바흐무트 재차 격화…우크라 “진지 10여곳 장악”vs러 “모든 공격 물리쳐”
- 이상민 “재창당 각오? 기대도 안했지만 역시 공허...이재명 대표 조치 선결돼야”
- 정유라 통장에 수십번 ‘9원 입금’…“이젠 무섭다, 고소 검토”
- 안 통한 ‘문재인입니다’, ‘노무현입니다’ 8분의1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