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전북도의원 "인구정책 문제 많다…인구활력추진단 구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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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구활력추진단'을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성수 전북도의원은 15일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전북도의 인구 정책에 대해 지적하며 '인구활력추진단' 구성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성수 의원은 "지난 임시회에서 김이재 의원이 인구활력추진단 구성이 필요하다고 한 것은 이러한 문제 때문이다"면서 "전북도는 도민들이 공감하고 보다 행복해질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해 추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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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도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구활력추진단’을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3월 임시회에서 김이재 의원이 제안한 인구정책 관련 5분 발언과 일맥상통한다.
김성수 전북도의원은 15일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전북도의 인구 정책에 대해 지적하며 ‘인구활력추진단’ 구성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 의원은 먼저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성과 지향적이며 시·군의 경우 투자계획의 우수성과 성과에 따라 차등 배분된다”며 “그러나 이에 대한 관련 계획수립과 추진과정에서 주먹구구식 운영과 행정 편의적 행태, 담당업무가 아니면 남의 집 불구경하는 듯한 무관심이 만연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실한 현황파악과 그에 따른 핵심전략이 부재하다”면서 ”데이터가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수박 겉핥기 방식의 업무 행태는 더 이상 통용되지 않는다“고 했다.
특히 김 의원은 전북발전연구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지방소멸시대에 전북의 싱크탱크인 전발연이 지역과 관련된 당양한 경제·사회 지표들을 만들어 내야 한다”며 “이를 전북도와 시·군이 주요 시책수립과 추진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전문성을 고려한 인력확충 △계획수립의 원칙 위배 △사업연계 및 상생·협력방안 부재 등을 전북도의 문제점으로 꼽았다.
김성수 의원은 “지난 임시회에서 김이재 의원이 인구활력추진단 구성이 필요하다고 한 것은 이러한 문제 때문이다”면서 “전북도는 도민들이 공감하고 보다 행복해질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해 추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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