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 북핵대표 "北, 핵 위협으로 인정 받으려는 건 헛된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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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수석대표인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북한이 핵 위협을 통해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고 입맛대로 지역 국가들과의 관계를 설정하려는 것은 헛된 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21세기 들어 유일하게 핵실험을 실시한 북한이 세계에서 가장 공세적이고 자의적인 핵 교리를 표방하고 있다며 북한의 행동을 묵인한다면 국제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저해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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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수석대표인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북한이 핵 위협을 통해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고 입맛대로 지역 국가들과의 관계를 설정하려는 것은 헛된 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외교부는 김 본부장이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뮌헨안보회의 리더스 회의' 토론회에서 이같이 발언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21세기 들어 유일하게 핵실험을 실시한 북한이 세계에서 가장 공세적이고 자의적인 핵 교리를 표방하고 있다며 북한의 행동을 묵인한다면 국제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저해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가 해외노동자 파견과 불법 사이버 활동을 통한 북한의 외화벌이를 차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공조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한목소리로 북한의 핵 포기와 인권 개선을 촉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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