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日 노선 전체 1위…탑승률 94%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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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올 1분기 국제선 1만25편, 국내선 6968편을 운항했고, 평균 탑승률도 2019년 1분기 91%에서 올해 94%로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1분기 일본 노선에서 84만명을 수송하며 시장점유율 22%로 전체 국적항공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제주항공의 중국 노선 매출은 2019년 1분기 기준 전체의 15%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대폭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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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실적도 작년 4분기 이어 2분기 연속 흑자
기단 확대·현대화 추진…'LCC 1위' 다지기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제주항공이 올 1분기 국제선 1만25편, 국내선 6968편을 운항했고, 평균 탑승률도 2019년 1분기 91%에서 올해 94%로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1분기 일본 노선에서 84만명을 수송하며 시장점유율 22%로 전체 국적항공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제주항공은 동남아 노선에서도 경쟁우위를 보였다. 태국 노선에서 국적항공사 전체 수송객 91만9000명 중 21만9000명을 수송해 24% 시장점유율을 보였다. 필리핀 노선에서는 국적항공사 전체 수송객 70만 명 중 20만 명을 수송해 시장점유율 30%를 나타냈다. 태국과 필리핀 노선 모두 국내 2위 성적이다.
이 같은 점유율 확대는 실적으로 이어졌다. 제주항공은 올해 1분기 매출 4223억원과 영업이익 707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올해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중국 노선 대신 제주기점 국내선과 일본, 동남아 노선을 탄력적으로 공급했다. 제주항공의 중국 노선 매출은 2019년 1분기 기준 전체의 15%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대폭 낮아졌다.
제주항공은 올해 하반기 기단 확대와 현대화를 통해 규모의 경제 복원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운용 중인 B737-800NG에서 연료 효율을 개선한 B737-8기를 직접 구매해 운용 기종을 전환하는 기단 현대화로 새 노선 발굴과 원가 경쟁력 강화를 노린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공급 확대와 다양한 운항스케줄을 통해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신규 목적지 발굴 등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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