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기념 울산 교원 217명 표창

표창 받은 울산 교원들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15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발전에 공헌한 교원 217명을 포상하는 전수식을 열었다.

유아교육진흥원 신명자 원장이 녹조근정훈장을, 울산마이스터고 최성호 교사와 서생초 최승유 교장이 대통령 표창을, 울산교육청 차용헌 장학관과 강남교육지원청 홍장표 교육지원국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

또 교과 지도·생활 지도, 진로 직업, 교육 혁신, 교육 복지 분야에서 82명이 교육부 장관 표창을, 130명이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전수식에서는 수상자 37명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동대초 어린이 합창단이 '스승의 은혜'를 부르는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사랑과 열정으로 울산교육에 헌신해 오신 선생님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으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