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인수 효과"…커넥트웨이브, 1분기 영업익 103억원 2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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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웨이브(11986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3억1200만원으로 전년동기(30억6800만원) 대비236.1%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총 거래액(GMV)은 다나와 연결대상 편입 효과로 전년대비 5000억원이 증가한 7000억원을 기록했다.
다나와의 MAU 1390만명이 전년대비 증가를 견인했다.
이커머스 솔루션 부문 1분기 GMV는 2조4000억원으로 전년동기(2조3000억원) 대비 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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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커넥트웨이브(11986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3억1200만원으로 전년동기(30억6800만원) 대비236.1%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엉업수익)은 1224억1600만원으로 전년동기(802억원) 대비 52.6% 늘었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160억원으로 14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8%에서 13%로 향상했다.
커넥트웨이브(前 코리아센터)는 지난해 3월말 인수를 완료한 다나와 실적이 데이터커머스 부문에 반영되면서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커넥트웨이브는 △데이터 커머스(다나와·에누리) △이커머스 솔루션(메이크샵·플레이오토) △크로스보더 커머스(몰테일) 등 3개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부문별 실적 분석에서 데이터 커머스 부문이 다나와 인수 효과로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총 거래액(GMV)은 다나와 연결대상 편입 효과로 전년대비 5000억원이 증가한 7000억원을 기록했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지난해 1분기 420만여명에서 올해 1분기 1780만여명으로 325% 늘었다. 다나와의 MAU 1390만명이 전년대비 증가를 견인했다. 지난해 말 론칭한 가격구독 서비스도 MAU 증가에 일조했다.
영업수익은 지난해 1분기 92억원서 올해 1분기 538억원으로 488% 늘었다. 다나와 연결대상 편입 효과로 438억원 증가했다. 기존 사업 영업은 이커머스 데이터 판매부문의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다.
이커머스 솔루션 부문은 플레이오토(멀티마켓 연동 솔루션)와 마이소호(모바일 쇼핑몰 구축 솔루션)가 GMV 성장을 견인했다.
이커머스 솔루션 부문 1분기 GMV는 2조4000억원으로 전년동기(2조3000억원) 대비 6% 증가했다.
크로스보더 커머스 실적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고환율 등 어려운 외부환경에도 불구하고 출고 건 수와 영업수익이 57만건과 42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6%와 3% 늘었다.
커넥트웨이브 관계자는 "단순 배송대행 비중이 감소한 대신 건당 수수료율이 높은 구매대행 거래액과 해외 국가간 크로스보더 거래액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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