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팜, 해독제 항독소주·백신 공급 확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대한뉴팜은 해독제 '항독소주'와 수두 백신 공급 본격 확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보란파마와 계약을 맺고 국내 유일 살무사 교상의 치료제인 항독소주를 출시했으며 12월에는 국내 최초 도입된 수두 백신 판매를 시작했다. 이달부터는 일본뇌염생백신 판매를 시작했다.

'보란건조살무사항독소주'는 뱀독 해독제다. 주사 즉시 뱀독과 항원-항체 결합으로 독소를 중화시켜 투여 1시간만에 뱀독소의 농도를 급감시킨다.

'바리엘 백신'은 국내 처음 출시된 수두 백신이며, 가장 많이 발생하는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VZV)유전자형인 Oka균주 약독화 생백신이다. 국가필수예방접종 백신이며, 연령에 대한 제한이 없어 국내 수두 백신 중 유일하게 청소년과 성인에도 접종이 가능하다.

이달 출시한 일본뇌염 '씨디제박스'는 국가필수예방접종 백신이며, 1989년 허가 이래 10년간 2억명 이상이 접종한 백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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