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신품종 장미 '버닝골드', 고양국제꽃박람회 우수품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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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농업기술원(농기원) 구미화훼연구소가 자체 육성한 신품종 장미 '버닝골드'가 2023년 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 신품종 콘테스트'에서 우수품종상을 받았다.
15일 농기원에 따르면 이번에 수상한 '버닝골드'는 지난해 품종보호등록을 완료했으며 화려한 색상과 고온기 안정적 생산 등의 우수한 특성으로 장미 재배농가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구미화훼연구소는 이번 박람회에서 '버닝골드' 등 장미 8품종과 '로벨라' 등 거베라 3품종을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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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농업기술원(농기원) 구미화훼연구소가 자체 육성한 신품종 장미 '버닝골드'가 2023년 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 신품종 콘테스트'에서 우수품종상을 받았다.
15일 농기원에 따르면 이번에 수상한 '버닝골드'는 지난해 품종보호등록을 완료했으며 화려한 색상과 고온기 안정적 생산 등의 우수한 특성으로 장미 재배농가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대한민국 신품종 전시관을 설치해 공공기관과 개인 육종가들이 개발한 우수 신품종을 전시·홍보하고, 해외바이어 등 국내외 화훼산업 종사자에게 선보이고자 '화훼 신품종 컨테스트'를 개최했다.
구미화훼연구소는 이번 박람회에서 '버닝골드' 등 장미 8품종과 '로벨라' 등 거베라 3품종을 출품했다.
전국의 개인 육종가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등의 공공기관은 장미, 국화 등 100여개의 품종을 출품했다.
이 가운데 버닝골드는 국내외 수출관계자, 화훼산업 종사자 등 전문가와 일반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우수품종으로 선정됐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국제 박람회와 전시회에 참가해 경북 육성 화훼 신품종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농가보급을 확대해 세계 속의 화훼강국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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