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메타버스 융합대학원에 건대·성균관대·세종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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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메타버스 융합대학원 사업'에 건국대, 성균관대, 세종대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메타버스 융합대학원은 1년차에 5억원, 2년차부터 연간 10억원씩 총 6년간 55억원을 지원 받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한국과학기술원, 서강대를 메타버스 융합대학원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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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메타버스 융합대학원 사업'에 건국대, 성균관대, 세종대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메타버스 융합대학원은 1년차에 5억원, 2년차부터 연간 10억원씩 총 6년간 55억원을 지원 받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한국과학기술원, 서강대를 메타버스 융합대학원으로 선정했다.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할 석‧박사급 융합 인재를 연간 대학당 20명 이상을 양성할 계획이다.
대학들은 메타버스 기술 구현에 필요한 요소기술과 인문사회 분야를 융합한 전공과목 및 다학제 교과목을 운영한다. 기업들과의 산학협력 프로젝트 등을 통해 인재를 양성한다.
건국대는 문화콘텐츠, 예술디자인, 컴퓨터공학을 아우르는 다학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 산학 연계프로젝트를 통해 융합 인재를 양성한다.
성균관대는 실감미디어 기술‧콘텐츠 분야의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산업 현장에 직접 적용될 수 있는 메타버스 기술을 개발하고 인력을 양성한다.
세종대는 메타버스 4대 핵심 연구 분야 △메타공간 △메타휴먼 △메타사물 △메타사회실현 등을 중심으로 교과를 운영해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산업현장의 수요에 대응하는 것뿐만 아니라 미래 기술수요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 융합분야의 기술 특성을 반영한 교육 및 산업현장과 연계한 연구역량 확충을 통해 고급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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