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로봇이 촬영·편집까지…상화, KOBA 2023서 ‘딥아이(DEEPEYE)’ 공개

이충진 기자 2023. 5. 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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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테크 융복합 기업 상화가 16일 개막하는 제31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KOBA 2023)’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KOBA 2023에서 상화는 오랜 노하우가 담긴 로봇 기술에 AI를 적용해 콘텐츠 제작의 완전 자동화를 구현한 ‘딥아이(DEEPEYE)’ 스튜디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상화 제공



딥아이(DEEPEYE)는 많은 인력과 비용, 시간 등이 투입되는 기존 콘텐츠 제작 환경에서 벗어나, 규격화된 환경과 자동화된 프로세스로 저비용·고효율의 혁신적인 영상 제작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스튜디오는 AI와 로보틱스 기술을 통해 영상 촬영 시 상황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최적화된 촬영 환경을 구현하고, 촬영과 편집 등 영상 제작 전 과정을 제어하여 무인(無人)으로 콘텐츠를 생산한다.

시간과 비용이 적게 들고 제작 편의성이 높기 때문에 소규모 촬영과 반복 촬영 등이 필요한 크리에이터 영상, 온라인 방송 및 홈쇼핑 방송, 판매용 제품 영상,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자동 3D 스캐닝 기술을 활용하면 메타버스용 콘텐츠 축적도 가능하다.

상화는 이번 KOBA 전시회 기간 중 딥아이(DEEPEYE) 설명 및 시연, Q&A 세션 등으로 이루어진 자체 설명회를 5월 16~18일 3일 간 4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 시간:10:30~11:10, 13:00~13:40, 14:30~15:10, 16:00~16:40)

한편, KOBA 2023은 오는 5월 16일(화)부터 19일(금)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상화의 딥아이(DEEPEYE) 스튜디오는 C홀 430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상화의 정범준 대표이사는 “많은 관람객이 이번 행사를 통해 상화의 최첨단 기술력과 딥아이의 특장점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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