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인삼공사, FA 배병준과 3년 재계약

안경남 기자 2023. 5. 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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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2022~2023시즌 이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슈터 배병준과 3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배병준은 인삼공사에서 서울 SK로 이적했다가 지난 시즌 FA로 다시 인삼공사로 돌아와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배병준은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고아라와 지난 13일 결혼했다.

남녀 프로농구 선수가 같은 시즌 각자 팀에서 통합 우승한 뒤 결혼한 건 두 선수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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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보수는 2억원

[고양=뉴시스] 조수정 기자 = 19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4차전 고양 캐롯 점퍼스와 안양 KGC 인삼공사의 경기, 안양 배병준이 돌파하고 있다. 2023.04.19.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2022~2023시즌 이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슈터 배병준과 3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보수는 2억원으로 인센티브 2000만원이 포함됐다.

배병준은 인삼공사에서 서울 SK로 이적했다가 지난 시즌 FA로 다시 인삼공사로 돌아와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정규리그 46경기에서 평균 19분여를 뛰며 6.1점 2.1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38.2%를 기록해 기량발전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또 챔피언결정전을 포함한 플레이오프 11경기에서는 3점슛 성공률이 42.9%에 달했다.

배병준은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고아라와 지난 13일 결혼했다.

남녀 프로농구 선수가 같은 시즌 각자 팀에서 통합 우승한 뒤 결혼한 건 두 선수가 처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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