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저출생 극복…'인구2.0 위원회' 가동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경기도가 저출생 대응 정책을 도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도지사와 도민참여단 200명이 직접 참여하는 가칭 '인구2.0 위원회'를 발족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월 1회 정기위원회를 직접 주재할 계획입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결혼, 임신‧출생, 육아, 초등돌봄 현장에 있는 도민의 목소리가 저출생 대응 정책의 나침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고양 JDS지구와 안산 사이언스밸리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양 JDS지구는 고양시 장항동, 대화동, 송산·송포동 일대 자족 기능을 갖춘 복합 신도시로, 일산 신도시와 접해 있고 자유로·제2자유로, 지하철 3호선 등이 경유해 입지 여건이 좋습니다.

안산 사이언스밸리는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와 경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200여 개의 중소·벤처기업과 4천600여 명의 연구원이 근무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집적 연구단지입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남양주시와 양주시, 파주시와 함께 유럽 시장개척단을 운영해 784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스페인과 오스트리아를 직접 방문해 바이어와 1대1 개별 상담 방식과 현지에서 직접 상담이 어려운 기업은 온라인 화상상담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마드리드와 빈의 현지 바이어와 57건 784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231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습니다.

자신들의 어머니 돈을 사기 친 남성을 찾아가 감금한 40대 형제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형제 사이인 A씨와 B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2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C씨의 주거지에 들어가 돈을 갚으라며 14시간가량 감금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C씨도 사문서 위조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행주대첩의 상무 정신과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행주문화제가 오는 19~21일 행주산성과 인근 행주산성 역사공원에서 열립니다.

행주문화제는 35회의 공연과 다양한 전시·체험행사 등으로 꾸며지며, 20일 밤에는 불꽃 드론 쇼가 펼쳐집니다.

고양시는 문화제 관람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20~21일 화정역과 행주산성을 오가는 011번 마을버스를 늘리고, 백석역부터 행사장까지 셔틀 버스도 운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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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psygo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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