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노사, 평균임금 4.1% 인상 합의

삼성전자와 비슷한 인상률…현금성 복지포인트 지급 등도

스마트이미지 제공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임금‧단체협약에 최종 합의하고 15일 체결식을 열었다.

올해 직원 평균 임금인상률은 4.1%로 삼성전자와 비슷한 수준이다. 기본 인상률 2%에 개인별 평균 성과인상률 2.1% 등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또 월 고정시간외 근로시간 8시간을 한 달 안에 채우면 하루를 쉴 수 있는 '월중휴무'와 여행과 레저 등 휴양에 사용할 수 있는 현금성 복지포인트 '힐링포인트' 100만 원을 제공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화를 통환 무분규 타결로 미래지향적인 노사관계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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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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