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재해사고 사망자 128명, 12.9% ↓…대형사고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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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산업현장에서 발생한 재해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1분기 대형사고(2명 이상) 사망자 수는 7명(3건)으로, 전년 동기(21명, 7건) 대비 14명이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에서 65명의 사망자가 나왔는데, 전년 동기(71명) 대비 8.5%(6명)가 감소한 수치다.
제조업 재해사고 사망자 수도 31명으로, 전년 동기(51명) 대비 39.2%(20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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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올해 1분기 산업현장에서 발생한 재해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안전당국은 '2명 이상' 사망한 대형사고 발생이 줄어든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했다.
1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지난 1분기 재해사고 사망자 수는 12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7명)과 비교해 12.9%(19명) 줄었다. 사고 건수도 133건에서 124건(6.8%↓)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명 이상 사망한 대형사고가 줄어든 데 따른 영향이다.
실제 1분기 대형사고(2명 이상) 사망자 수는 7명(3건)으로, 전년 동기(21명, 7건) 대비 14명이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에서 65명의 사망자가 나왔는데, 전년 동기(71명) 대비 8.5%(6명)가 감소한 수치다. 제조업 재해사고 사망자 수도 31명으로, 전년 동기(51명) 대비 39.2%(20명) 줄었다.
다만 기타 업종의 경우 전년 동기(25명) 대비 7명이 더 늘어난 32명(28.0%)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규모별로 보면 '50인(억) 미만', '50인(억) 이상' 사업장에서 전년 동기 수준과 비슷하거나, 소폭 감소했다.
'50인(억) 미만' 사업장의 사망자 수는 7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사망자 수와 동일했다. '50인(억) 이상'의 경우 49명으로, 전년 동기(68명) 대비 27.9%(19명)이 감소했다.
재해유형별로는 '떨어짐(47명, 36.7%)' 사고의 빈도수가 가장 높았고, '부딪힘(16명, 12.5%)'이 뒤를 이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각각 13명(21.7%), 9명(36.0%)이 줄어든 규모다.
반면 '물체에 맞음(18명, 14.1%)', '끼임(16명, 12.5%)', '깔림·뒤집힘(11명, 8.6%)' 등의 사고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6%(7명), 23.1%(3명), 175%(7명) 더 늘며 산업현장의 재해유형이 다양화하는 추세를 보였다.
주요 기인물별로는 '운반 및 인양 설비·기계' 작업 중 사고로 9명(29.0%)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건축·구조물 및 표면(6명, 19.4%)', '건설 설비·기계(5명, 16.1%)'가 뒤를 이었다.
지난 1분기 재해사고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경기권으로 37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이어 부산(12명), 경북(12명), 충남(11명), 전남(9명), 전북(8명), 서울(7명), 인천(7명) 순이었다.
고용부는 "지속적인 재해 감소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차질 없는 이행을 통한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안전보건관리체계 컨설팅, 사업주 교육, 민간 기술지도, 위험성평가 특화점검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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