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모델 김현중, 평생 팬 한다고" 김우빈 미담엔 끝이 없다[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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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미담엔 끝이 없다.
배우 김우빈의 계속되는 미담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 가운데 인터넷에서는 변함없는 모습으로 꾸준히 활동해 온 김우빈을 향한 미담이 줄을 잇고 있다.
그는 "아직도 기억나는 게 그 때 알바 끝나고 돌아가면서 친구랑 네이버에 김현중이라는 이름을 검색해봤다. 평생 팬 할 거라고 하면서"라며 "그 후에 드라마스페셜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나온 걸 보고 드디어 유명해지겠구나 하면서 기뻐서 방방 뛰었던 기억이 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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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그의 미담엔 끝이 없다. 배우 김우빈의 계속되는 미담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김우빈은 지난 12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 주연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선보인 드라마 복귀작 '우리들의 블루스'와는 완전히 다른 캐릭터 변신이 돋보인다. 그에 앞서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했을 때는 지난 비인두암 투병기를 회상하면서 진솔한 고백으로 ㅁ낳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이 가운데 인터넷에서는 변함없는 모습으로 꾸준히 활동해 온 김우빈을 향한 미담이 줄을 잇고 있다. 십수년 전 패션디자인 학과 학생으로서 한 명품브랜드 VIP쇼에서 친구와 함께 헬퍼로 일했다는 한 누리꾼은 당시 '김현중'이라는 본명으로 런웨이에 올랐던 김우빈과의 기억을 회상했다.
그는 "저희는 그저 학생들이고 당시 패션계 관계자들은 상당히 기운이 센 편이라 아르바이트를 하는 내낸 쭈글쭈글 의기소침해 있었는데 우빈님만이 먼저 말걸어 주시고 정말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셨다"며 "그때 헬퍼를 맡은 친구에게는 옷을 입히기 편하도록 하의는 본인이 입을 테니 상의 입는 것을 도와달라거나 하는 식으로 부담을 많이 덜어주셨다더라"고 회상했다. 그는 "아직도 기억나는 게 그 때 알바 끝나고 돌아가면서 친구랑 네이버에 김현중이라는 이름을 검색해봤다. 평생 팬 할 거라고 하면서"라며 "그 후에 드라마스페셜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나온 걸 보고 드디어 유명해지겠구나 하면서 기뻐서 방방 뛰었던 기억이 난다"고 적었다. 그는 "아프셨을 때에는 누구보다 슬퍼했다. 우빈님, 아니 나와 동갑이었던, 신인모델이던 현중님. 언제나 어디서나 행복만 하세요. 우빈님이 베푼 마음과 친절함이 언제나 우빈님을 지켜주기를 바랍니다"라고 응원을 보냈다.
다른 누리꾼도 미담 공개에 합세했다. 한 누리꾼은 "일 하면서 만난 적 있는 배우인데, 진짜 스태프 한 명 한 명 한테 너무 친절하시고 힘든 내색 안 하시고, 사진 부탁 다 들어주시면서 웃어주시고 너무 젠틀하셨던 기억"이라며 응원을 보냈다. 다른 누리꾼은 "4년 전 쯤 광고 스태프일 때 봤는데, 제가 본 연예인 중 가장 예의있으셨다. 스태프 한 분 한 분 다 챙겨주시고 감사했다"며 건강을 기원했다.
2017년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투병하며 공백기를 가진 뒤 2019년 완치 판정을 받아 연기자로 복귀한 김우빈은 최근 '유퀴즈 온 더 블록'에서 쾌유를 빌어준 많은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자신처럼 병마와 싸우고 있을 또 다른 많은 이들을 향해 진심어린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그는 "지금 병과 싸우기는 분들 얼마나 아프고 고통스럽고 두렵고 무서우실지 다는 모르지만 저도 겪어봤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알 것 같다"라며 "우리가 뭔가를 잘못해서, 인생을 잘못 살아서 이런 일들이 우리한테 펼쳐진 게 아니라 그냥 우리는 그 중에서 운이 좀 안 좋았던 것 뿐이니까"라고 한 자 한 자 힘줘 말했다.
이어 "후회나 자책하시면서 시간 보내지 마시고 여러분 자신과 또 여러분이 사랑하는 많은 분들 생각하시면서 힘내주셨으면 좋겠다. 오늘도 더 많은 가정에 기적이 일어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하겠다"라고 덧붙여 지켜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했다.
그의 진심 가득한 당부에 기운을 얻었다는 누리꾼들의 화답도 계속됐다. 누리꾼들은 "이겨내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유퀴즈'를 보면서 큰 감동과 위로를 받았다. 저도 같은 마음으로 앞으로 더 멋지게 살아갈 것"이라며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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