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광양지역 화재요인 1위는 '부주의'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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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지역에서 발생한 화재요인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년 ~2022년) 광양시 화재 발생건수는 421건으로 이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57%(242건)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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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지역에서 발생한 화재요인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년 ~2022년) 광양시 화재 발생건수는 421건으로 이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57%(242건)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원인으로는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 69건, 불씨·불꽃 등 화원방치 38건, 가연물 근접방치 36건 등의 순이다.
화재 예방을 위한 주요 안전수칙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무단 쓰레기 소각 금지 △가스레인지 밸브 잠금 확인 및 장시간 요리 시 자리비우기 금지 △용접 중 화원 방치 주의 등이다.
김완주 예방안전과장은 "부주의가 가장 높은 화재요인으로 작용한 만큼 작은 관심으로 큰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면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화재 안전수칙을 준수하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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